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나트랑 알마리조트 VIP 라운지 체크인, 체크아웃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나트랑 가족여행에서 두 번째로 묵었던 알마리조트의 체크인, 체크아웃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알마 리조트에서는 VIP 라운지에서 체크인, 체크아웃을 하게 되었는데요! 자세한 후기는 아래에 적을게요!

    알마리조트 체크인, 예상치 못한 VIP 라운지 이용!

    • 프론트에 도착하자마자 직원 분이 저희를 다른 곳으로 안내해주셨어요. 처음에는 아이들이 너무 돌아다녀서 혹시 민폐가 되어서 다른 곳으로 데려가신 줄 알고 걱정했는데(ㅋㅋㅋ), 알고 보니 VIP 체크인 라운지로 데려가 주신 거였답니다!
    • 모든 고객이 이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예약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고 해요. 저는 그냥 부킹닷컴에서 평범하게 예약했는데, 운 좋게 VIP 체크인 혜택이 포함되어 있었던 것 같아요. 예약할 때 VIP 체크인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는 플랜이 가격 차이가 별로 안난다면 추가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이 곳 VIP 라운지는 VIP 체크인 고객의 경우 체크인, 체크아웃 때 편하게 사용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니었어요! 아쉽..🤣

    체크인 하면서 VIP 라운지 즐기기!

    VIP 라운지 내부

    VIP 체크인 라운지에 들어가니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일단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대표자인 제가 체크인 절차를 진행하는 동안, 가족들은 안쪽 자리에서 편하게 앉아 쉴 수 있었어요.

    VIP 라운지 핑커푸드 코너

    무엇보다 핑거푸드, 물, 음료, 주류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답니다.

    샌드위치, 쿠키, 견과류, 과일, 달콤한 디저트류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샌드위치도 맛있었고 저 미니 타르트도 맛있었어요! 목도 말랐었는데 시원한 얼음물에 주스까지 마시니 정말 좋았답니다. 남편도 술을 한 잔 가져다 마시면서 즐거워 하더라구요! 

    저희는 마사지도 받고 이것저것 하다 보니 체크인이 좀 늦었는데, 라운지에서 편하게 맞이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일찍 올 걸 그랬다며 가족 모두 아쉬워했답니다 ㅋㅋ 체크인이 끝난 후에도 간식을 먹으면서 조금 더 머무르다가 객실에 들어갔습니다!

    체크아웃도 VIP 라운지에서, 마카롱 선물까지!

    체크아웃 역시 VIP 라운지에서 진행할 수 있었어요. 체크아웃 대기 시간에도 편안한 좌석과 식음료를 이용할 수 있어서, 마지막까지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특히 체크아웃 할 때는 마카롱 한 상자(5개? 6개? 였던 것 같아요!)를 선물로 주셔서, 아이들도 저도 기분 좋게 리조트를 떠날 수 있었어요. 엄청 맛있는 마카롱은 아니었지만, 이런 작은 선물 하나에도 감동하게 되더라구요.

    총평: 알마리조트 VIP 라운지! 가족 모두 만족!

    이번 나트랑 알마리조트에서는 예상치 못한 VIP 체크인 라운지 경험 덕분에 정말 대접 받는 기분이었어요. 체크인, 체크아웃 모두 편하게 할 수 있었고, 작은 선물까지 챙겨주는 세심함에 감동했습니다. 가족여행, 커플여행 모두에 추천하고 싶은 리조트입니다! 또 가고 싶당..! 😆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아기랑/유아 동반] 대한항공 KE467 나트랑행 탑승 후기: 돈 있으면 무조건 FSC가 좋긴 합니다.

    저희 가족은 아이들이 태어난 후 매년 베트남으로 여행을 다녀오곤 합니다. 친구들은 고향이 베트남이어도 이렇게 안 가겠다고 놀리기도 했는데요. 아무렴 상관없습니다. 베트남 여행은 가성비가 미쳐버렸기 때문이죠!! 야호~~ 아무튼, 그동안은 저가 항공만 주구장창 타고 다녔는데, 이번엔 남편의 의견으로 큰맘 먹고 대한항공으로 예약을 했거든요. 덕분에 가성비는 좀 떨어졌지만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하겠죠?)한 비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날짜를 착각해서 비행기를 놓치고 결국 비엣젯을 새로 예약해서 타게 된 바람에 멘붕이 오기도 했지만, 어쨌든 나트랑으로 갈 때 만큼은 제대로 대한항공을 탔으니, 나트랑행 대한항공 KE467 항공편 탑승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대한항공 탑승 후기 좌석 간격 넉넉하다! 역시 FSC 대한항공! 비행기에 타기 전부터 너무나 친절했던 대한항공 직원 분들, 비행기에 타고 나서는 넓은 좌석 간격까지. 이게 바로 자본주의의 맛인가요? 성인 2명, 아이 2명이서 2자리로 티웨이를 타고 다낭에 갔던 때(24개월 미만 아이는 자리 없이 거의 공짜로  비행기를 탈 수 있어서 기를 쓰고 다녔더랬죠.), 성인 2명, 아이 2명이서 3자리로 비엣젯을 타고 나트랑에 갔던 때가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며 눈물이 흐를 지경이었습니다. 아니 심지어 자리에 물과 담요와 베개도 정갈하게 올려져 있었답니다!? 저가 항공을 탈 때는 자리도 좁고, 앞 좌석과의 공간도 좁아서 5시간 정도의 비행 시간을 고생고생하며 갔었는데, 대한항공은 앞 좌석과의 공간이 넉넉해서 아이들이 잠들어도 불편함이 덜했습니다. 게다가 자리 앞에 모니터까지 있다니. 저가 항공을 탈 때는 세컨폰을 꼭 챙겨서 유튜브나 넷플릭스로 영상들을 저장해서 담아가는 수고가 필요했는데요. 역시 FSC는 기내 컨텐츠도 다양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넘버블럭스를 쭉 보여주니 5시간 뚝딱이었습니다. 이러려고 돈 버는 거군요. 회사 열심히 다니자는 다짐을 하게 ...

    [아기랑/유아 동반] 기차가 서빙하는 인천 기차왕국박물관카페 방문 후기 (인천대공원 근처)

    저희는 현충일에 시흥에 있는 농장으로 매실 체험을 다녀왔는데요. 근처에 기차 카페가 있다고 해서 들러보았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기차왕국박물관카페 는 평범한 카페가 아니라, 이름 그대로 기차와 탈것이 가득한 이색 공간이랍니다. 평소 기차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기차왕국 박물관카페 정보 주소: 인천 남동구 장자로6번길 112-7 (인천대공원 후문 바로 옆) 운영시간: 10:00~18:00 (매주 월요일 휴무) 입장료: 성인 5,000원, 24개월~초등학생 4,000원, 24개월 미만 무료 (음료 별도) 주차: 카페 앞 주차장은 협소,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추천 입구에 들어서면 좌석이 보이고, 카운터에서 입장료를 결제하면 박물관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따로 표를 받는 게 아니라, 결제 후 직원분이 잠겨있던 문을 열어주십니다. 이 과정이 뭔가 비밀스러운 느낌이라 아이도 신기해하더라구요. 참고로 음료는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따로 주문해야 해요! 저는 처음에 앞쪽 좌석에서 음료를 마시고 박물관에 입장하려고 했는데, 박물관 내부에서 음료를 시키면 기차로 자리까지 배달을 해주니, 꼭 박물관 입장을 한 후 음료를 시켜야 해요! 박물관 내부 분위기와 이용 방법 1. 박물관 입장 박물관 문이 열리고 안으로 들어가면 공간 가득 미니어처 마을이 있습니다. 기차 레일이 쫙 깔려있고, 그 레일 위에는 기차가 달리고 있구요! 위쪽에는 비행기도 움직이고 있어요. 아이들도 좋아했지만 저도 너무 멋져서 감탄이 나왔습니다. 사진도 계속 찍었구요! 2. 자리 잡은 후 메뉴 주문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딸기라떼, 딸기 아이스크림을 주문했습니다.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면 되는데,...

    대한항공 KE467 나트랑행 특별 기내식 후기: 저염식, 아동식(스파게티, BBQ 치킨)

    오늘은 얼마 전 나트랑 여행 때 먹었던  대한항공 나트랑행 KE467편의 특별 기내식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나름 블로거이기에(?) 일반식 말고 특별식을 시켜봤는데요. 저는 저염식을, 아이들은 아동식을 미리 주문해두었습니다. 대한항공 특별 기내식: 저염식 저염식은 이름만 봐서는 어떤 메뉴가 나올 지 모르기 때문에 기내식을 열어 보기 전까지는 제가 어떤 식사를 할 지 알지 못합니다. 마치 깜짝 선물 같은 두근두근함이 있다고나 할까요. 제가 먹은 메뉴는 바로바로! 치킨 스테이크였습니다! 메인 메뉴: 치킨 스테이크 치킨 스테이크는 닭다리살을 사용한 듯 부드럽고, 단호박과 방울 토마토, 양송이 버섯이 곁들여져 있었습니다. 담백하고 맛있었습니다.  사이드: 과일, 샐러드, 레몬 허브 오일 드레싱 샐러드는 일반식은 방울 모짜렐라 치즈가 올라갔던 것 같은데 제 것에는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치즈는 많이 짜지도 않은데 말입니다. 아쉬워라. 하지만 드레싱은 맛있었습니다. 과일은 일반식과 동일하게 사과 한 조각, 오렌지 한 조각(귤락 같은 것 없이 깎아져서 나왔습니다. 고급지군요!) 이었습니다. 과일은 과일 킬러 찌아에게 강탈 당했습니다. 귀여운 게 최고의 무기임을 다시금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빵:  모닝빵, 버터 빵에는 버터를 열심히 발라 먹었습니다. 역시 빵에는 버터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먹다 남긴 딸기잼을 같이 발라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딸기잼에도 염분이 있는걸까요? 저염식에 딸기잼이 나오지 않은 건, 딸기잼도 사실은 꽤 짜다는 게 아닐까요? 쓸데없는 생각이 많아집니다. 음료: 타이거 맥주 선택 식사를 받기 전에 같이 마실 음료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 만에 타는 FSC인데, 알쓰이긴 하지만 맥주 정도는 마셔줘야 합니다. 맥주는 역시 Tiger! 비행기에서 맥주를 마시니 어른이 된 기분입니다. 하지만 컵에 반 잔 정도만 따르고 나머지는 남편에게 토스했습니다. 괜히 술에 취해서 양 옆의...